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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일정 및 한국 참가 종목 리스트

by 댕댕이 관찰자 2026.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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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완전정리
2026 AICHI · NAGOYA ASIAN GAMES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완전 정리

🏅 일정부터 한국 참가 종목, 대표 선수 명단, 메달 전망까지 한눈에

📅 9월 23일 ~ 10월 2일 📍 아이치현국제전시장 D홀 🌏 23개국 출전 🕹️ 11개 종목

1️⃣ 2026 아시안게임 e스포츠, 왜 주목해야 할까

2026년 9월 19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이어지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45개국·지역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축제입니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이매진 원 아시아(Imagine One Asia)', 즉 하나의 아시아를 꿈꾸며 아시아 전역의 유대를 강화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축제 안에서 유독 많은 게임 팬과 스포츠 팬의 시선이 동시에 쏠리는 종목이 있으니, 바로 e스포츠입니다. e스포츠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시범 종목으로 처음 소개됐고, 2022 항저우 대회(실제로는 코로나19로 1년 연기되어 2023년 개최)에서 정식 종목으로 승격되며 역사적인 첫걸음을 뗐습니다. 당시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한 국가대표팀이 대만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장면은 여전히 많은 팬의 기억 속에 생생합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의 e스포츠는 그로부터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종목 수는 11개로 늘었고, 참가국은 23개국에 달하며, 경기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흘에 걸쳐 진행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개최국인 일본이 자국 종목 다수에서 '아마추어·미래세대 경험'에 무게를 두는 전통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과 별개로, e스포츠에서는 중국이 정치적 갈등 여파로 LoL 종목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국조차 LoL 본선에 나서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 한눈에 보는 핵심 요약
・ 대회 기간: 2026년 9월 23일(수) ~ 10월 2일(금), 총 10일간
・ 개최 장소: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현국제전시장(Aichi Sky Expo) D홀
・ 참가국: 23개국 · 정식 종목 11개(세부 타이틀 13개)
・ 한국은 이 중 9개 메달 종목에 출전, 최다 관심 종목은 단연 '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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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스포츠 정식 종목 라인업 총정리

2026 아시안게임 e스포츠는 국제e스포츠연맹(OCA)과 일본e스포츠연합(JESU), 아시아전자스포츠연맹(AESF)이 공동 주관하며, 2025년 2월 22일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습니다. 처음에는 e스포츠를 종목에서 제외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는 오히려 종목 수가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총 11개 이벤트, 13개 게임 타이틀이 채택됐습니다.

종목(이벤트)플랫폼참가 인원
🏆 리그 오브 레전드PC5인 팀
📱 모바일 레전드: Bang Bang모바일5인 팀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모바일5인 팀
📱 아너 오브 킹즈모바일5인 팀
📱 제5인격(Identity V)모바일7인 팀
🎮 포켓몬 유나이트Nintendo Switch6인 팀
💻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PC팀전(인원 유동)
🧩 뿌요뿌요 챔피언스PC개인전 1인
🏎️ 그란 투리스모 7PlayStation 5개인전 1인
⚽ eFootballPC · 모바일2인(플랫폼별 각 1인)
🥊 대전 격투 게임(3종목 통합)PC종목당 1인, 총 3인

여기서 '대전 격투 게임'은 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라는 세 가지 타이틀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은 것으로, 세부 타이틀별로 각각 금·은·동메달이 별도로 수여됩니다. 즉 이벤트 수는 11개지만 실제 메달 경기 수는 세부 타이틀 기준으로 더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장르 구성도 다채롭습니다. 전통의 인기 종목인 LoL부터 모바일 배틀로얄 장르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MOBA 계열의 아너 오브 킹즈와 모바일 레전드, 비대칭 서바이벌 장르인 제5인격, 캐주얼한 퍼즐 게임 뿌요뿌요 챔피언스, 그리고 실제 레이싱 시뮬레이션인 그란 투리스모 7과 축구 시뮬레이션 eFootball까지 — 하드코어 e스포츠 팬은 물론 라이트한 게임 팬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 눈에 띄는 변화 포인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경우, 대인 사격 요소가 완전히 배제됐던 항저우 대회와 달리 이번에는 정통 배틀로얄 방식대로 대인 사격 요소가 부활했습니다. 실전성과 긴장감이 한층 높아진 만큼 국내 관심도 역시 뜨거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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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선 이야기 — 중국과 일본이 빠진 리그 오브 레전드

본선에 앞서 제5인격,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리그 오브 레전드, 아너 오브 킹즈, 모바일 레전드: Bang Ban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총 6개 종목은 국가별 예선을 거쳐야 했습니다. 예선은 5월 말부터 6월 하순까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호찌민시 등 동남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치러졌습니다.

종목예선 기간장소
제5인격5월 30일 ~ 6월 1일싱가포르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6월 4일 ~ 6월 5일싱가포르(대만 등 8개국 진출)
리그 오브 레전드6월 12일 ~ 6월 14일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너 오브 킹즈6월 13일 ~ 6월 21일중국 등 12개국 참가
모바일 레전드: Bang Bang6월 18일 ~ 6월 21일싱가포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6월 19일 ~ 6월 21일베트남 호찌민시

특히 LoL 종목의 예선 구도가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화제였습니다. 원래대로라면 2018 대회 방식과 마찬가지로 본선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는데, 지난 항저우 대회 우승국인 대한민국과 준우승국인 대만은 예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에 자동 직행하는 자격을 얻었습니다. 나머지 6자리를 놓고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홍콩,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말레이시아가 예선을 통과해 본선 티켓을 따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대형 변수가 터졌습니다.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LoL 종목 불참을 선언했고, 뒤이어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선수단을 최소화하겠다는 중국 당국의 방침에 따라 중국 대표팀 역시 불참이 확정됐습니다. 그 결과 2026 아시안게임 LoL 종목은 사상 처음으로 '개최국이 참가하지 않는 대회'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e스포츠 최강국으로 꼽히는 두 나라가 동시에 빠지면서, 한국과 대만의 우승 경쟁 구도가 한층 선명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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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체 경기 일정표

e스포츠 경기는 개회식(9월 19일)보다 며칠 늦은 9월 23일 수요일부터 시작해 10월 2일 금요일까지 이어집니다. 종목별로 예선 라운드(P), 조별·토너먼트 단계(E), 준결승(½), 결승(F) 일정이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어 열흘 내내 거의 매일 메달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날짜진행 종목
9월 23일(수)eFootball, 그란 투리스모 7 예선
9월 23~24일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준결승·결승
9월 25~26일대전 격투 게임(스트리트파이터6·철권8·KOF XV) 토너먼트·결승
9월 26일뿌요뿌요 챔피언스 결승
9월 27일포켓몬 유나이트 결승
9월 27~28일아너 오브 킹즈 토너먼트·결승
9월 28~29일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
9월 28~30일제5인격 토너먼트·결승
10월 1일(목)모바일 레전드: Bang Bang 결승
10월 2일(금)🏆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 — e스포츠 최대어

표에서 알 수 있듯, LoL 결승은 e스포츠 전체 일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모든 종목 중 가장 늦게, 가장 마지막에 치러지는 만큼 '피날레' 성격의 경기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경기장은 아이치현국제전시장(Aichi Sky Expo) D홀로, 도코나메시에 위치해 있으며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인근에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난 편입니다.

⏰ 참고: 시차 안내

일본은 한국과 동일한 표준시(UTC+9)를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시차 계산 없이 위 일정표에 나온 시각을 그대로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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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국이 참가하는 종목 리스트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이번 대회에서 전체 11개 종목 중 9개 메달 종목에 국가대표를 파견합니다. 참가가 확정된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 리그 오브 레전드 — 최대 관심 종목, 지난 대회 금메달 수성 도전
  •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 🥊 대전 격투 게임 - 스트리트 파이터 6
  • 🥊 대전 격투 게임 - 철권 8
  • 🥊 대전 격투 게임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 🎮 포켓몬 유나이트
  • 📱 아너 오브 킹즈
  • 📱 제5인격(Identity V)
  • 🏎️ 그란 투리스모 7
  • ⚽ eFootball
  • 🧩 뿌요뿌요 챔피언스

정리하면 한국은 팀 단위 종목(LoL·배틀그라운드 모바일·아너 오브 킹즈·제5인격·포켓몬 유나이트)과 개인 단위 종목(대전 격투 3종·그란 투리스모 7·eFootball·뿌요뿌요 챔피언스)을 두루 아우르며 사실상 e스포츠 종목 대부분에 태극마크를 새깁니다. 유일하게 참가하지 않는 종목은 모바일 레전드: Bang Bang과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로, 이 두 종목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은 지역 색이 강한 게임이라 한국 대표팀이 편성되지 않았습니다.

선발 과정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2026년 2월 12일, 협회는 LoL·배틀그라운드 모바일·격투게임·그란 투리스모7·eFootball·뿌요뿌요 챔피언스 종목의 감독을 우선 발표했습니다. 이 중 LoL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국내 프로팀 소속 선수 중에서 직접 차출하는 방식을, 격투게임·그란 투리스모7·eFootball·뿌요뿌요 챔피언스·제5인격은 공개 선발전을 통해 대표를 가려내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후 아너 오브 킹즈와 포켓몬 유나이트 대표팀도 순차적으로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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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종목별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 명단

🏆 리그 오브 레전드 — 감독 강동훈(Hirai)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종목입니다. 항저우 대회 금메달 멤버 중 일부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어벤저스급' 로스터가 완성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포지션선수(닉네임)소속팀
TOP최우제(Zeus)한화생명e스포츠
JGL김건부(Canyon)젠지e스포츠
MID김건우(Zeka)한화생명e스포츠
MID이상혁(Faker)T1
BOT이민형(Gumayusi)한화생명e스포츠
SPT류민석(Keria)T1

이상혁, 최우제, 류민석은 항저우 대회 금메달을 함께 경험한 베테랑들로, 이번이 세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입니다. 이상혁은 선발 직후 인터뷰에서 "이번에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국가대표로서 이번 대회도 굉장히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있다"며 각오를 전했습니다. 또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최초라는 의미가 강했다. 이번에는 공식적인 하나의 대회라고 생각이 들어서 새로움보다 익숙함이 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 감독 윤상훈(JANCHI)

  • 김준하(XZY)
  • 박상철(FAVIAN)
  • 송수안(NolBu)
  • 전현빈(HYUNBIN)
  • 정유찬(chpz)

🥊 대전 격투 게임 — 감독 강성훈(MurderK)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이광노(Madkof)
  • 스트리트 파이터 6: 연제길(DakCorgi)
  • 철권 8: 배재민(Knee)

배재민(Knee) 선수는 철권 시리즈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꼽히는 인물이라 이번 종목 중에서도 메달 기대감이 특히 큰 편입니다.

🏎️ 그란 투리스모 7 — 감독 정명훈(FanTaSy)

  • 김영찬(레이서)

⚽ eFootball — 감독 정명훈(FanTaSy)

  • 송영우(KOR_Ssong)
  • 김도겸(DK__DK)

🧩 뿌요뿌요 챔피언스 — 감독 정명훈(FanTaSy)

  • 강동신(RED231)

📱 제5인격(Identity V)

  • 고태현(Gar2b)
  • 김상민(ApHO)
  • 김재연(OvO)
  • 김준서(nary)
  • 박소연(PHR)
  • 어홍(Sol)
  • 홍현기(Toulang)

🎮 포켓몬 유나이트

  • 김재영(Seram)
  • 박성순(Pisterio)
  • 이지환(ePe)
  • 조민혁(Comi)
  • 조민하(Garam)

포켓몬 유나이트 대표팀은 프로팀 T1 소속 선수들이 대거 발탁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 아너 오브 킹즈 — 감독 장형준(YK)

  • 정윤호(Ratel)
  • 한지훈(HAKU)
  • 이섭규(DOK)
  • 조성빈(illusion)
  • 이훈민(SIRI)
  • 한성건(Namu3)

아너 오브 킹즈 대표팀은 프로팀 농심 레드포스 소속 선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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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메달 획득 관측 — 어디서 金빛이 터질까

유력 금메달 후보 리그 오브 레전드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중국과 일본의 불참입니다. 세계 최정상급 리그(LPL)를 보유한 중국이 빠지고, 개최국 일본마저 불참하면서 본선 8개 팀 중 한국을 실질적으로 위협할 상대는 지난 대회 준우승팀 대만 정도로 좁혀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대표팀 역시 최우제·김건부·김건우·이상혁·이민형·류민석이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개인 기량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돼 있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2연속 금메달'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다만 서로 다른 소속팀 선수들이 짧은 합숙 기간 동안 얼마나 빠르게 호흡을 맞추느냐가 관건으로 꼽힙니다. 항저우 대회 당시에도 대표팀은 소속팀이 제각각인 선수들이 모여 초반 손발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실전을 거듭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던 전례가 있습니다.

기대되는 종목 대전 격투 게임(철권 8 / 스트리트 파이터 6)

한국은 격투 게임 종주국급 경쟁력을 갖춘 나라로 꼽힙니다. 특히 철권 8에 출전하는 배재민(Knee) 선수는 다수의 국제 대회 우승 경력을 보유한 세계 최상위권 선수로, 이번 대회 개인전 금메달 후보 1순위로 거론됩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연제길(DakCorgi) 선수 역시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온 선수로,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한국이 스트리트 파이터 5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e스포츠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이력이 있는 만큼 격투 게임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경쟁력 있는 종목 포켓몬 유나이트 · 아너 오브 킹즈

포켓몬 유나이트는 프로팀 T1 선수단이 대표로 발탁된 만큼 국내 최상위 경쟁력을 그대로 갖고 있으나, 국제 무대에서는 동남아시아·일본 등 저변이 넓은 국가들과의 경쟁이 만만치 않습니다. 아너 오브 킹즈 역시 원조 강국인 중국이 지난 대회 우승 자격으로 자동 진출한 상황이라 결승 진출까지는 험로가 예상됩니다. 다만 두 종목 모두 팀워크와 전술 이해도에서 한국 특유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어 동메달권 이상의 성과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변수가 큰 종목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 제5인격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이번 대회부터 대인 사격 요소가 부활하면서 경기 양상이 한층 거칠고 예측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지난 대회 준우승국 자격으로 자동 진출한 한국이지만, 우승국 자격의 중국과 개최국 일본 등 강호가 다수 포진해 있어 순위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제5인격 역시 비대칭 서바이벌이라는 장르 특성상 상대 전략에 따라 변수가 크게 작용하는 종목으로, 선발전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대표팀의 실전 적응력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 종합 전망 요약
전문가들은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최소 2~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전체적으로는 절반 이상의 참가 종목에서 메달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LoL과 격투 게임 종목의 금메달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지며, 이 두 종목의 결과가 한국 e스포츠 대표팀 전체 성적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라는 걸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이번 대회를 기회로 우리가 좋은 성적을 거둬서 많은 분들께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 싶다." — 이상혁(Faker), 국가대표 선발 인터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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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전 포인트 & 중계 체크리스트

  • ✅ 10월 2일 LoL 결승 — e스포츠 전체 일정의 대미. 중국·일본 불참 속 한국-대만 구도가 유력한 만큼 사실상 결승 상대 예측이 가능한 상황.
  • ✅ 9월 25~26일 대전 격투 게임 — 배재민(Knee) 선수의 철권 8 금메달 도전 여부에 주목.
  • ✅ 세대교체와 베테랑의 조화 — 이상혁·최우제·류민석 등 항저우 금메달 세대와, 처음 태극마크를 다는 신예들의 시너지가 관전 포인트.
  • ✅ 예선 없이 직행한 종목의 이변 가능성 —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국가들이 대거 불참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어느 나라가 메울지도 흥미로운 관전 요소.
  • ✅ 국내 중계 — 국내 방송사 및 OTT,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 여부는 대회 임박 시점에 순차 공개될 예정이니 대회 직전 공식 편성표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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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마무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는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e스포츠가 전통 스포츠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정식 종목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중국과 일본이라는 두 강자의 공백 속에서 한국이 얼마나 알찬 성과를 거둘지, 그리고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베테랑들이 세 번째 아시안게임에서 어떤 유종의 미를 그려낼지가 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태극마크를 단 선수들의 손끝에서 펼쳐질 열흘간의 드라마를 함께 응원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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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대표팀 명단과 일정은 2026년 9월 기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부상·컨디션 등의 사유로 최종 출전 명단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최신 소식은 대한체육회·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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